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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게시판
연애하고 싶다..
없는 다랑어 남성
2026.09.03
👁 181
91년생, 아이 키우고 있는 남자입니다.
크게 바라는 것도 아닌데.. 연애가 하고 싶네요.
근데 양육자끼리의 연애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재혼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은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잘 키우면서 둘이 만날 때는 그냥 편하게 연애하고 싶은 건데..
“재혼할 것도 아닌데 왜 만나?”
“어차피 끝이 정해진 연애 아니야?” 이런 말을 종종 듣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재혼한다고 안 헤어진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꼭 결혼이라는 끝이 있어야만 좋은 만남인 건가 싶기도 하고요.
경제력도 엄청난 걸 바라는 게 아니라 각자 자기 생활 잘 꾸려가고, 서로 만날 때 크게 부담 없을 정도의 여유만 있으면 되고요.
취미도 골프니 뭐니 거창한 거 말고 여름이면 같이 물놀이 가고, 가을이면 단풍 보러 가고, 봄이면 벚꽃 보러 가고 겨울은… 추우니까 생략 ㅋㅋㅋ
맛있는 거 먹고, 드라이브도 하고, 별거 아닌 얘기로 웃으면서 서로 힘들 때 의지하고 응원해줄 수 있는 사람.
딱 그 정도를 원하는 건데 아직까지는 나타나질 않네요.
내가 너무 어려운 걸 바라는 건가..
다른 양육자분들은 연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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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딸2명 키우는 아빠인데 쉽지 않네요 ㅋ 그런걸 원하는 여자분을 만날수 있는건가하는 생각도 들어요 ㅋㅋ
@수다스러운 더덕저는 딸1.아들1 입니다. 다들 커서 시간적 여유도 괜찮은데..쉽지 않네요..
그런거 하고싶은데 진짜 쉽지않아요 ㅠㅠ 저도 90년생 남아양육중입니다
@미운 사과맞아요..쉽지 않네요..정말 ! 크게 바라는게 아닌데
저도 딸 한명 양육중인데 연애 그게뭐길래 이리힘든걸까여! ㅎㅎㅎㅎㅎ 연애하구싶네요 ㅎㅎ
@거센 전갈그러니까요. 안그러는척 이것저것 다 재는 사람도 많고. 크게 바라는게 아닌데 상대방은 그러고 있고 🤔 참 힘드네요. 🤦 정말 내곁에 함께 해줄 친구 어디 없는지..
저도 양육자 이지만 상대가 양육자도 있었고 무자녀도 있고 연애는 1년이상 다했지만 만나면서도 뭔가 끝은 정해져 있더라구요 현실에 닿을때 끝은 헤어짐ㅠ 같은 양육자는 서로 아이들 신경 쓰고 우선순위는 서로 아이들이니 어느정도 지나니 서로 소홀해지고 서운해 하고 무자녀는 처음부터 나는 양육자니 재혼생각 없다 오케이 하고 2년가까이 만났는데 결과적으로 재혼을 원하는 쪽이였고 이리저리 고충은 다 있는거 같아요 ㅠ 사람마다 다른거지만 저도 90입니다 ㅋ
@희망찬 바나나그 현실이라는 산을 같이 손잡고 올라가고 싶은 친구를 만나고 싶어요. 포기라는 단어보단 힘내자 우리 버텨보자 올라가보자 긍정적이면서 같이 으샤해줄 친구.. 다들 알죠 연애만 하면 끝은 항상 정해져 있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그 끝은 누가 정하는것이 아닌 서로가 맞혀가면서 정상에 도달할수있도록 있게 하는 친구를 만나고 싶다는게 저의 목표입니다.
@없는 다랑어살다보면 그런사람 하나쯤은 꼭 있을꺼에요^^ 아직 살날이 더 많이 남아 있자나요ㅋ 꼭 목표 이루길 바래요!
@희망찬 바나나바나나님두요 ~ ㅎㅎ
딱 그정도 원해요.
@어려운 상어그쵸 저두요.
88 아이둘 양육하는 싱글대디입니다 딱 그정도를 원합니다
@노란 흰동가리맞아요..딱 그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