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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엥케이리디온

무던은근 남성 6일 전 👁 57
어떤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고, 어떤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다. -에픽테토스- 내가 살다보니 무심코 접하게 된 위로와 깨달음이 된 인생 치트키 같은 말들이 있는데 첫번째는 티벳에서 7년에서 어린 달라이 라마가 브래드피트에게 했던 말. If a problem can be solved, there is no use worrying about it. If it can't be solved, worrying will do no good.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것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걱정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두번째는 네이버에서 우연히 본 문장 '바람은 통제할 수 없지만, 돛은 조정할 수 있다.' 세번째는 평온의 기도문. 하느님. 제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을 주시고,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를 주시고, 그 둘을 구별하는 지혜를 주소서 이 세가지 문장을 다른 시기에 각기 따로 접했지만 아마도 그 뿌리는 다 스토아학파의 통제 이분법에서 나온거라 생각해 이 말이 나에게 깨달음이 되었던 이유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너무 마음을 쏟고 정작 통제할 수 있는 것에는 손을 놓고 있었다는 자각? 그리고 어떤 것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지 없는 것인지 헷갈릴때도 있었고. 마음이 괴롭거나 힘들고 복잡한 일이 생겨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을때. 나침판으로 삼으면 인생 난도를 한단계 낮출 수 있어 주머니에 잘 넣어두었다가 요긴하게 꺼내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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