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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엥케이리디온
무던은근 남성
2026.08.30
👁 70
어떤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고,
어떤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다.
-에픽테토스-
내가 살다보니 무심코 접하게 된
위로와 깨달음이 된
인생 치트키 같은 말들이 있는데
첫번째는 티벳에서 7년에서
어린 달라이 라마가 브래드피트에게 했던 말.
If a problem can be solved, there is no use worrying about it. If it can't be solved, worrying will do no good.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것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걱정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두번째는
네이버에서 우연히 본 문장
'바람은 통제할 수 없지만, 돛은 조정할 수 있다.'
세번째는
평온의 기도문.
하느님.
제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을 주시고,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를 주시고,
그 둘을 구별하는 지혜를 주소서
이 세가지 문장을 다른 시기에
각기 따로 접했지만
아마도 그 뿌리는 다 스토아학파의 통제 이분법에서
나온거라 생각해
이 말이 나에게 깨달음이 되었던 이유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너무 마음을 쏟고
정작 통제할 수 있는 것에는 손을 놓고 있었다는 자각?
그리고
어떤 것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지 없는 것인지
헷갈릴때도 있었고.
마음이 괴롭거나
힘들고 복잡한 일이 생겨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을때.
나침판으로 삼으면
인생 난도를 한단계 낮출 수 있어
주머니에 잘 넣어두었다가
요긴하게 꺼내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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