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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게시판

두얼굴 보다는 진심으로..

널따란 소 1시간 전 👁 95
종종 글을 읽다보면 이곳에서 만난 사람의 흠을 적은 글도 봤습니다. 그래도 좋아서 만났고 또한 사귄사람도 있는데.. 저역시 경험해본 당사자 중에 한명이랄까..^^ 은하수는 대부분 깨끗한 커뮤니티가 참 마음에 들긴하나 가끔씩 상대방 보라는듯한 댓글이나 글을 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진심으로 누군가를 대하였고 그렇게 쭉 진행되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한 사람에겐 쉽고 가벼운 상대로 보일 수 있음을 깨닫게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진정 좋아질것만 같은 사람이 생기면 여전히 저울질 없이 진지하게 진심만 다해볼것같네요. 미혼일때 저울질도 하고 잘난맛에 살아보기도 했지만 나이들 수 록 조금씩 성숙한 생각이 쌓이고 이혼 후에 또 다른 깨달음을 느끼게 된이상 저울질 당하고 농락당할 지라도 언젠가 진짜 내 짝을 만날 수 있다면 이렇게 가는것도 나쁘진 않은것같아요. 있는그대로 좋아해주고 외모만 보는 철없던 시절에서 벗어나야만 진정한 사람을 만나게 해주지 않을까요? 지금도 어디선가 자신을 진심으로 대해준 사람을 밀어내고 후회한 사람도 있을것이고 진심인줄 알았지만 농락을 당해 상처입은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삶은 긴~것처럼 보여도 짧습니다. 날 진심으로 대해준 사람에게 고마워하며 단순하고 행복한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는 은하수 돌싱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면 상대가 좋아하는것을 하는것보단 싫어하는것을 하지않아야하고 나의 외로움이 먼저가 아닌 서로의 외로움을 감싸주고 상대에게 바라는것이 있을때 상대는 나에게 무엇을 바랬었던건지 이해할때 비로서 신뢰할수있는 인연이 되리란 생각을 해봅니다. 두얼굴로 가면쓰고 착한사람인척하기보단 상대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모두 후회 없는 하루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참사람을 만나면 좋겠습니다. ^^ 물론 저두요~~~ 세상엔 돈도 좋고 외모도 좋지만 사람다운 사람이 제일아니겠습니까. 더위먹었는지 불금의 적적함에 감성적이되어 긴글 써보게 되네요. ㅎㅎ 휴가도 내야하는데 놀아도 할게없는 쓸쓸함때매 일만하는데 언젠가 해소되겠죠?

댓글 3

  • 무거운 멜론 1시간 전

    좋은 글이네요, 공감 꾸욱

  • 깊은 땅콩 1시간 전

    와아~진심공감

  • 고달픈 대추 1시간 전

    그 진심을 알아줄 누군가가 꼭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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