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잘셍겼다

콘스탄트 자영업 2026.05.01 22:04 👁 185
나는 잘 생겼다는 말을 자주 듣는 편이다 먼저 내다 말 생겼다는 뜻은 아니니 어해는 일단 접으시고 시작하자 뭐 그렇다고 내가 못 생겼다는 말은 아니다 남들로 부터 잘 생겼다는 말을 자주 듣는 이유는 나의 반려견 지니를 보고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니를 보고 잘 생겼다는 말을 종종한다 오늘도 한집에 CCTV 서비스 봐 주러 갔었는데 그 답 부부가 지니보고 너무 잘 생겼다고 칭찬 하신다 나는 어딜가던 보통 지니를 데리고 다닌다 자동차의 내 옆 자리 또는 뒷좌석에는 늘 지니가 타고 동행을 한다 그래서 이 동네에서 개 데리고 다니는 전기 사장이라 하면 나를 칭하는 말이기도 하고 이 동네 나를 아는사람이먄 아 하고 알아 먹는다 지니는 잘 생긴 진도견이다 어릴적 부터 자주 듣는 말이다 잘 생겼다는 말이 뭘까? 내 견해로는 잘 생겼다는 말은 표준형의 외모가 아닐까 싶다 진돗개의 잘 생긴 외모는 귀가 반듯하게 서야하고 지니의 경우 쌍커플도 있다 그리고 날씬하고 건강해 보이는 몸매 등등 한때 젊을 때는 나도 잘 생겼다는 말을 자주 듣긴 했었다 지금은 나이 먹고 머리 빠지고 볼품 없지만 말이다 잘 생긴게 별로 장점이 되어 본적도 없었던 거 같고 그렇다고 여자들에게 인기 많았던 적도 없었다 어떤 한분은 내가 딸을 낳았으면 아주 미인이었을 거라 하기도 햇지만 딸은 없다 얼마전 노래방에 갔었는 화장실에서 마주친 젊은 손님이 나를 보고선 나훈아를 닮았단다 웃고 말았지만 한 열흘은 면도를 하지 않았고 많지도 않은 머리에 꽁지 머리를 하고 다닌다 그러다 보니 여자들 보단 남자들이 멋있다 하는 걍우가 더 있다 일반적이지 않은 외모로 다녀서 그냥 겉치레 말일수도 있고 아니면 일반적인 사람들이 자신이 하지 못하는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나를 보면서 대리 만족에 멋있다 하는 경우도 있어 보인다 잘 생기건 못 생기건 난 내 꼴리는 데로 산다

댓글 11

  • 둥글이79792026.05.01 22:13

    👍

  • 무던은근2026.05.01 22:59

    나는 못생겼다는 얘기 많이 들어. 리즈땐 잘생겼단 얘기 많이 들었는데. 작년 추석엔 우리 어무니도 너 나이먹으니 못생겨졌다. 어렸을때부터 삼촌 잘생겼다던 조카애도 이제 못생겼다고 거들더라고. 만남했던 여성분들도 안잘생겼대. 거기다가 재수없대. 서너시간동안 그얘길 하고, 다시 만날때도 그 얘길해. 내가 까먹을까봐 자꾸 상기시켜주는거 같아. 어쩌면 사람에겐 사랑하고 싶은 마음만 있는게 아니라 대칭적으로 미워하고싶은 욕구가 있는게 아닐까? 내가 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사람이 아닐까? 싱그러운 아침. 드라마 같은.. 매력?

    콘스탄트2026.05.01 23:04

    @무던은근왜 자신이 못 생겨 쟜을까요? 본인이 남한테 재수없게 말을 하거나 행동해서 얄미워서 못생겻다고 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네요

    무던은근2026.05.02 00:02

    @콘스탄트노노노. 심성 착하지 배려심 많지 대면해서는 말 이쁘게 하지... 다만, 가스라이팅에 면역 강함. 얼굴두꺼워져서 주눅 안듦. 솔직하고 유머감각있음. 가끔 사람을 내려다본다는 오해를 받음. 그게 오해인게 내가 제일 풍자적으로 즐기는 대상이 내 자신임.

    콘스탄트2026.05.02 00:10

    @무던은근대충 재수없음이네

    무던은근2026.05.02 00:11

    @콘스탄트ㅎㅎㅎㅎㅎ 그런가봐

    콘스탄트2026.05.02 00:11

    @무던은근제수없음만 고침 좋아지겟네

    무던은근2026.05.02 00:27

    @콘스탄트맞춤법만 고쳐도 매력이 어디 구석에라도 숨어있는지 찾아볼텐데

    콘스탄트2026.05.02 06:07

    @무던은근난 오타쟁이야 문맥으로 다 이해할수 있잖아 이해 못하면 네가 바보인거지

    콘스탄트2026.05.02 07:12

    @무던은근찾지마라 찾아서 뭐할라꼬 니나 챙기라

  • 어쩐다요2026.05.01 23:32

    두분 쿵짝이 잘 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