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돌아온 백구

콘스탄트 자영업 2026.04.27 00:46 👁 65
오늘의 돌아온 백구는 나의 반려견 지니이다 나이는 13살이고 나이탓인지 귀가 좀 어두운 거 같아서 걱정이다 자정이 넘어 갔으니 어제라고 해야겟다 지역 동네에 전기 판넬 설치 일을 나갔었다 담장 없는 외딴 별체 건물이라 나는 일을 하고 지니는 그냥 목줄없이 자유롭게 주변을 오가기도 하고 더위를 피해 건물 안쪽에서 쉬기도 하며 같이 있었다 일을 마무리 하고 가야 했기에 저녁 늦게까지 작업을 마무리 하느라 지니에게 신경을 쓰지 못햇고 해질 무렵이 되자 지니가 나타나서 아직 멀었어? 하는 눈치를 보이고는 주변을 서성이며 있었는데 어두워지고 일을 마무리 하고 지니를 찾으니 보이질 않았다 도보로 주변을 아무리 둘러 보아도 보이질 않는다 근처에서 캠프파이어를 하고 있던 젊은 남여에게 지니를 보았냐 믈어보니 주면을 왔다 갔다 하는 걸 보았다고 하였다 하지만 지니는 찾을수 없었다 차를 타고 마을 주변을 돌아 보았지만 찾을수 없었다 일하던 곳에서 기다리다 차로 돌아 보길 반복하며 아무리 지니를 기다리고 찾아 보았지만 보이질 않았다 시간이 늦어지니 허기지고 지쳐서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다 먹으며 지니를 기다려 보았지만 나타나질 않았다 주뱐을 아무리 둘러 보아도 지니에게 위험요소는 보이지 않는다 홍천강변쪽 캠핑장쪽에서 수많은 텐트들이 있어사 위험요소가 될까 싶지만 지니의 행동습관으로 봐서 사람둘이 있는 이쪽은 아니라 생각들었다 그렇게 서너시간을 기다리고 찾다가 혹여나 싶은 마음도 있고 집에가서 후레쉬를 갖고 와야 겟단 생각으로 집에 왔었고 후레쉬를 찾고 있는데 꿈같이 뒤에서 지니가 나타났다 정말 기적 같은 일이다 일터에서 집까지 거리는 약 20킬로미터 정도 된다 차로 약 20분 거리다 일하던 곳은 홍천 서면에 있는 보리울 권역센터라는 곳이고 내가 사는 곳은 홍천 서면이고 대곡리라고 비발디파크 정문과 가까운 곳이다 차를 타고서 늘 이동햇지만 도보로 이동한 적이 없는 길이다 차로 주로 왕래하던 길이긴 하지만 이렇게 지니가 그 먼거리의 길을 무사히 잘 집에 찾아 오다니 너무 감격스럽고 기쁘다 무슨 사고라도 나진 않았나 많이 걱정되고 불안햇는데 무사히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다 오전 시간에 일터에 있는게 조금 불안해 보여서 아침에 화물차를 타고 갔던 걸 점심때 승용차로 바뀌타고 일하러 가기도 했었었다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다 아는 지인분과 술을 한잔하게 되어 운전을 할수 없게 되어서 차를 두고서 지니를 데리고 도보로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는 출발지와 집까지 거리는 4킬로미터 정도였고 집까디 2/3지점까지 와서 지니가 고라니를 쫓아가고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땐 앞질러 집에 갔으려니 햇는데 집으로 가지 않고 승용차를 세워둔 곳으로 가 버린적도 있었다 어제와 같은 일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리고 먼거리의 길을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서. 천만 다행한 일이다 13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가 걱정이었는데 먼길을 잘 찾아 오는 거 보면 조금은 안심되지만 나보다 더 빨리 노화되어 가는 반려견을 보면서 좀더 관심을 가져야 겟다 싶다

댓글 4

  • 어쩐다요2026.04.27 07:05

    세상에 이런일이 한편 본것 같네요 ㅎ

    콘스탄트2026.04.27 13:56

    @어쩐다요개둘에게도 사람이 생걱하는 이상의 능력을 갖고 있어 보여요 무사히 돌아와서 너무나 다행입니다

  • 비내리는하루2026.04.28 16:47

    백구야 주인님과 오래 오래 건강히 행복하렴

    콘스탄트2026.04.29 09:29

    @비내리는하루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