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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아지는 한주..

매운 산삼 서비스직 2026.03.25 07:45 👁 366
중학교 아이가 버킷리스트라고 내놓은 180가지의 목록을 바라보니 갑자기 현타가 온다.... 지금의 나는 하고싶은게 딱히 없다.... 아니 하나 있다! 아무것도 안하고싶다...!!! 아무것도안하는걸 하고 싶다 ㅎ 누구의 엄마. 누구의 딸. 직장인의 삶. 다하기 싫다. 나로산시간은 잠자는시간밖에 없는듯 ㅜ 나도 저렇게 하고싶은게 많은 때가 있었을 텐데~~~ 고등학교아이에 주민등록증발급통지서가 날아왔다. 와~~~!! 기분이가 이상하다. 나 늙었네 . 나 십년넘게 혼자 열심히 저만큼 열심히 키웠구나 나참대견해 ㅎ 사람은 못만들었지만 많이 키웠네 열심히 살았네. 근데 참 쓸쓸하다....

댓글 9

  • 아닌 밤나무2026.03.25 08:09

    힘내세요~좋은날 좋은일이 꼭 님에게 올겁니다 🙏

  • 드문 북극곰2026.03.25 08:51

    👍

  • 옳은 코뿔소2026.03.25 09:23

    현실을 회피하고 귀찮음이 많아지고 잠이 많아지는건 우울한 현실을 도피하고자 뇌가 잠을 계속 원하는 우울증 증세라고 뇌과학자가 그러더라구요. 햇빛쬐며 운동도하구 일부러라도 계획을 막세우셔서 나의 인생을 가꿔보시기를 바랍니다

  • 고달픈 레몬2026.03.25 09:29

    혼자서 아이들을 키운다는건 쉬운거는 아니잖아요 대단하시네요 힘내시고요 지금까지 살아온것 처럼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오리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날을 생각하면서 참고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 그른 낙지2026.03.25 09:42

    다들 비슷할꺼예요~ 힘내세요^^ https://youtu.be/Pgum6OT_VH8?si=EchGndTJZ0yRPaWt

  • 동그란 애벌레2026.03.25 10:13

    토닥토닥 이제 운동도 하고 좋아하는 음식도 드시고 취미생활 하면서 본인 챙기시고 아이들 독립할때까지 육아도 힘내시길 바라요~ 회춘할 수 있어요~^^

  • 빠른 개나리2026.03.25 11:01

    ㅡㅡ;;

  • 쓴 애벌레2026.03.25 14:12

    흠~~아직도 많이 남으셨는데요ㅜㅜ 애들이 커갈수록 점점 나는 없어진답니다. 중딩때 힘들고 고딩되면 그시간도 힘들고 끝났다하면 대학생~~또 악몽의 시작이더군요,,, 일과 집의 첫바퀴ㅋㅋ

  • 동그란 애벌레2026.03.25 22:34

    전 야간 근무일 때도 있어서 아이들끼리 자고 챙겨서 학교를 갔어요 카페 가서 차마시거나 방 하나 잡아서 혼자 자거나 소소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행복해지는 것도 필요한거 같아요 나에게 주는 휴가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한테 잘대할 수 있어요